뉴질랜드(1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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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질랜드 여행 32일차
맑음.새벽에 웰링턴에 도착해서 웰링턴 퀸즈 드라이브에 있는 무료 캠핑장소에서 잠을 잠.바로 앞이 바다라서 아침에 일어나니 풍광이 좋았음.캠퍼밴 범퍼가 주저 앉아서 고치겠다고 웰링턴 시내를 다녀봤지만 뉴질랜드는 예약을 하지 않으면 수리가 안되는 동네였음.결국 가지고 있던 벨크로 끈으로 고정해서 올라감.웰링턴 시내는 주차가 쉽지 않아서 근처 존슨빌 쇼핑타운으로 이동해 점심을 먹음.왕가누이로 이동하여 TOP10 홀리데이 파크에 들어감.고기사서 먹고 담배도 사서 핌. 뉴질랜드 담배는 거의 2만원 수준임.
2015.04.06 -
뉴질랜드 여행 31일차
맑음.핸머스프링에 유명하다는 온천(Hanmer springs thermal pool)을 다녀옴.뉴질랜드의 온천 온도는 미지근한 정도임. --> 가장 뜨거운 온도가 40도.그냥 조그마한 워터파크 수준임. 온천도 있고 수영장도 있는...오전에는 사람이 적고 오후에는 바글바글온천 앞 공원에서 점심을 먹고 픽턴으로 향함.픽턴에 도착해서 인터아일랜더 밤배를 타고 북섬으로 이동함.캠퍼밴을 실어서 가야 하는 거라 예약을 했어야 하지만 비성수기라 현장에서 발권함.인터아일랜더에는 아기 수면실도 있음.
2015.04.06 -
뉴질랜드 여행 30일차
맑음.밤새 달리다가 결국은 크라이스트처치 까지는 못하고 페얼리 조금 지난곳에서 좀 더 잠을 자고 일어나 아침을 먹음.산속 쉼터에서 라면을 끓여 먹음.다시 달리기를 계속하다가 핸머스프링스에 도착함.여기는 온천이 유명하다고 하니 내일 오전에 온천을 즐기고 갈 생각임.밀린 빨래와 못했던 샤워를 하니 살것 같음.동전 지갑을 잃어버린듯.
2015.03.31 -
뉴질랜드 여행 29일차
비오다가 갬.밀포드 해협 관광이 아침 7시 30분 시작이라 아가가 힘들어 할까 걱정을 많이 했으나 다행히 아가는 잘 지내줘서 관광을 잘 했음.밀포드는 우리나라의 동강(?) 혹은 외도 갈때 볼 수 있는 풍경임. 왜 이걸 보려고 이렇게 고생을 했나 싶었음. 물개를 보고 뉴질랜드에만 있다는 키아새도 구경함.5시쯤 테아나우로 돌아옴.기존 코스에서 바로 북섬으로 이동하는 방법을 택함. --> 우리가 계획한 코스는 성인들이 감당할만한 코스인듯. 아가가 있으니 쉽게 가야 할것 같았음.밤새 크라이스트처치를 향해 운전해 올라감.중간 중간 도로옆 쉼터에서 밥먹고 잠자고 그러면서 올라감.전기가 없어 밤새 아가가 춥지는 않을까 걱정했으나 침낭이 있어서 따뜻하게 잔 듯.새벽에 산속에서 캠퍼밴을 세우고 잠시 자다가 출발했는데 이..
2015.03.31 -
뉴질랜드 여행 28일차
비오다가 갬퀸스타운 가든 구경함.스카이 라인 곤도라를 타고 올라가서 점심 부페를 먹음.최고의 부페였음. ㅠㅠ부랴부랴 테아나우로 이동함.밀포드 해협 관광 코스(버스 + 페리 + 버스)를 예약.레이크뷰 키위 홀리데이에 숙박.가격도 저렴하고 직원들도 참 친절함.패밀리 화장실 최고. 별도로 키를 요청해야 받을 수 있음.
2015.03.31 -
뉴질랜드 여행 27일차
흐림.마운트 쿡에서 와나카로 가는 길목에 트위젤이라는 마을이 있음.여기에는 High Country Salmon이라는 유명한 연어 양식장이 있다.연어 베이글과 연어 살코기를 샀음.연어 살코기로 회뜨는 영상(뼈 바르는)을 숙지한 후 점심에 연어회를 먹음.와나카에는 New World market이 있어서 쌀과 기타 식료품을 살 수 있었음.여기도 호수가 이쁜곳.퀸스타운으로 오는데 구글맵이 알려준 단거리 코스는 너무 경사지고 구불거려서 쉽게 가기는 힘든 곳이었음.어딜 가든 캠퍼밴으로는 가능하면 큰 길이 좋을 듯.퀸스타운 키위 홀리데이 파크에서 숙박.퀸스타운이라서 그런지 $10 가량 더 비싼데 시설도 깨끗하고 괜찮음.시내가 바로 앞이라서 좋다.
2015.03.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