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 8. 18. 13:11ㆍ여행
홈페이지: http://regionalparks.aucklandcouncil.govt.nz/home
오클랜드는 자체적으로 26개의 Regional Park(지역공원)을 관리하고 있다.
이 지역공원이라는건 우리나라의 국립공원처럼 철저하게 관리를 하여 뉴질랜드 자연 및 동식물을 보호하고 있는 공원이다.
필자는 26개의 공원중 3개를 다녀왔었다.
이 공원들은 쓰레기통이 없다. 그러니 반드시 발생하는 쓰레기는 꼭 집으로 가져가야만 한다.
1. Tawharanui Regional Park
뉴질랜드를 대표하는 키위새가 보호되고 있다. 가보면 알겠지만 뉴질랜드의 토종새들이 보호되고 있으며 바닷가와 아름다운 언덕들이 잘 보존되어 있다.
아이들과 반나절 코스로 피크닉 나오면 좋다. 간단한 트래킹 코스가 있다.
2. Muriwai Regional Park
오클랜드 서쪽 바다는 정말 특이하다.
우선 모래사장의 색이 검은색이다. 철 성분이 많아서 그렇단다. 입자가 엄청 고와서 맨발로 걸어다니면 기분이 좋다.
그리고 파도가 거칠다. 매년 몇 명씩 갯바위에서 낚시를 하는 낚시꾼들이 이 파도에 휘말려 실종된다고 한다.
여기는 가넷이라는 새가 많이 살아 시즌에 맞춰오면 엄청난 새들을 볼 수 있다고 한다.
3. Waitakere Ranges Regional Park
엄청난 규모의 공원이다. 엄청난 나무들이 있는 다양한 트래킹 코스와 서쪽 바다가 포함되어 있다.
여기는 하루이틀만에 다녀볼 수 있는 곳은 아니고 계획을 잡고 틈틈히 들려보아야 할 것이다.
뉴질랜드의 엄청난 자연을 보고 느낄 수 있는 공원이라 하겠다.
여기는 반드시 Arataki visitor centre를 방문해서 정보를 확인해 보고 시작하기를 바라며 특히 이 Visitor centre에서 내려다 보는 전경이 정말 멋지니 빼먹지 말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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