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1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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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질랜드 여행 21일차
맑음.오전 내내 빈둥 빈둥.오후에 Beach Haven ferry terminal 근처에 있는 Tui park에 나가봄.그네도 타고 시소도 타고...바로 옆이 바다라서 물이 빠지니 갯뻘(?)로 내려갈 수 있음.돌아오는 길에 중국음식 Take away해서 집에서 먹음.이유를 모르겠는데 먹는데 목이 메임. 소스 때문인지 인남미 때문인지...새벽에 잠이 안와서 간이 매트리스 펴 놓고 잠.
2015.03.23 -
뉴질랜드 여행 20일차
흐림.토요일이라 빈둥빈둥.점심에는 피자를 구워 먹음.청소를 하는데 카페트는 정말 먼지가 많은듯. 청소기로 빨아들이고 나면 깨끗했던 먼지통에 어마어마한 먼지 덩어리들이 생긴다.먼지가 잘 쌓이지 않는데 이상하게 카페트에만 먼지가 많다... 이유를 모르겠음.저녁에는 서로인 스테이크를 구워 먹음. 뉴질랜드는 정말 소고기가 싼듯.스테이크는 카놀라유 + 버터를 두른 프라이팬을 뜨겁게 달군 다음 고기의 겉면을 빠삭하게 익힌 다음 약한 불 상태에서 프라이팬에 뚜껑을 덮어 은근히 익히면 속까지 잘 익는다고 함.아가랑 걷는 연습하는데 아직 갈길이 멀다. :)
2015.03.21 -
뉴질랜드 여행 19일차
맑음.날이 좋을 거라고 해서 일어나자 마자 빨래함.오전에 Birkenhead library에서 하는 영유아 노래교실(?)이 있어서 아가를 데리고 다녀옴.노란머리 파랑눈 아가들이 바글바글.오후엔 남섬여행을 위한 캐러벤을 빌리는 것 때문에 외출함.Albany에 있는 Westfield에서 아가 수영복 사고 PAK'nSAVE에서 고기랑 우유 사가지고 돌아옴.아가가 다행히 유모차도 잘 타고 카시트도 잘타서 다행.
2015.03.21 -
뉴질랜드 여행 18일차
흐림.Mission bay에 나가봄. 역시 해변가는 잘사는 동네인듯.평일이라 사람이 많지 않았고 점심시간에는 어린이들 노인들 모두 도시락들고 이곳에 나와서 점심을 먹고는 사라짐.오클랜드는 섬나라라서 한강고수부지처럼 모래 사장이 있는 해변가가 곳곳에 있음.공기가 맑으니깐 언제나 아주 멀리 있는 섬까지도 깨끗하게 잘 보임.여기서 유명하다는 모벤픽(Movenpick)에서 아이스크림 먹음. 신메뉴 이벤트 중이라서 1 Scoop 서비스. 야호! :)맛은 뭐.. 베스킨라빈스랑 별반 다를게 없는데 많이 비쌈.흐린날이라 방심하고 나갔다가 아가가 햇볕에 그을렸나봄. 볼이 빨갛게 탔음. ㅋㅋ :)나는 여전히 햇볕알러지에 고생중.그 아름다웠던 석양이 이제는 일상이 되어 버려서 관심이 가지 않음. ㅋㅋㅋㅋㅋㅋ다음주 남섬여행 ..
2015.03.20 -
뉴질랜드 여행 16일차
맑으나 약간 구름.점심에 뉴질랜드에서 알게된 친구가 놀러오기로 함.파전, 겉절이 준비 해 놓고 기다림.친구가 오이 소박이를 해왔는데 맛있었음.집에서 처음 소고기를 볶에서 먹어봄. 이제 소고기를 자주 먹을 수 있겠지... :P아가가 잠을 잘 못자길래 아가를 들쳐메고 와이프랑 걸어서 New Mart에 다녀옴.원래는 Kauri Park에 가려고 했는데...맥앤치즈를 처음 먹어봄. --> 정말 맛있더라. 살은 많이 찔 듯.내일은 Frances가 차 가지러 방문하기로 했으니 집에 있어야 할 듯.
2015.03.17 -
뉴질랜드 여행 14일차
흐리다가 점심 이후 부터 비EasiYo로 요구르트 만들어 먹어봤는데 맛있었음. 한국갈때 몇 개 더 사가지고 가야 겠음.어제 PAK'nSAVE에서 사온 그린 홍합을 토마토 소스에 볶아서 먹음. 맛있네.와이프가 처음으로 머핀을 만들어 봄. 처음치곤 수준급.비가 계속 와서 별다르게 한 것은 없고 아가랑 집에서 뒹굴뒹굴.한국 방송을 볼 수 없으니 예능 몇 개 다운받아서 하루종일 재생해 둠.벌써 한국말이 그리워(?)수요일에 Frances가 방문한다고 함.내일은 Albany에 가볼 예정. --> 비가 많이오면 변경.
2015.03.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