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est Cam indoor 사용기

2015. 12. 21. 13:45IT관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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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벌이를 하면서 아이의 커가는 모습을 부모로써 많이 놓치게 될 것 같아 걱정이 생겼다.

그래서 IP Camera를 설치해서 아이의 모습을 실시간으로 보기도 하고 녹화를 하여 보지 못했던 아이의 일상을 나중에라도 보기로 하였다.


시제품으로 나와 있는 IP Camera가 여러가지 있는데 해외에서 가장 평이 좋았던 것이 Nest lab에서 나오는 Nest Cam이었다.

Nest lab은 알아보니 구글에 인수되었고 이미 Dropcam이라는 이름으로 ip camera가 나와 있었고 평도 상당히 좋았다.

다만 단점으로는 비디오 녹화가 한달에 $10의 비용을 지불해야만 녹화가 가능했다. 녹화가 필요 없다면 실시간으로 보는건 추가 비용 없이 가능하다.

어떤 제품들은 서버를 구축하면 거기에 비디오 녹화도 가능하던데 별도의 서버를 운영하기도 귀찮았고 7일간 24시간 비디오를 저장하는 저장공간의 비용이 한달에 $10라면 납득할만한 수준이라 생각되었다.


아이의 생활은 거의 거실에서 이루어 지기 때문에 카메라는 거실에 설치되었고 매달 $10의 비용을 지불하여 일주일간의 비디오 녹화도 하고 있다.

3개월 가량 사용해본 결과 화질이나 음성의 퀄리티는 상당히 좋았다.

특히 양방향 음성전달 기능은 딜레이가 있긴 했으나 음질은 꽤 좋은 편이었다. 여기서 네스트의 음성 전달 방식은 무전기로 대화하는 것과 유사하다. 다시 정리하면 관찰자가 피관찰자에게 음성을 전달할때에는 화면의 마이크 버튼을 클릭하고 말을 해야 하는데, 이때는 관찰자가 피관찰자의 음성을 들을 수가 없다. 그리고 딜레이가 있어서 관찰자의 음성이 2~3초 후에 전달이 된다. 

화각이 충분히 넓어 틸드 기능이 있는 제품보다 편했으며 자석으로 어느곳이든 붙힐 수 있도록 악세사리가 포함되어 있는 점도 맘에 들었다.

게다가 웹에서 화면의 특정 영역의 움직임이 있는 경우 실시간으로 노티를 알려주는 기능이라던지 스마트폰 뿐만 아니라 웹으로도 보고 대화를 나눌 수 있다는 점이 장점이겠다.

특히 실시간으로 보고 있을때 카메라의 특정 영역을 확대 후 화질개선을 하면 깨끗한 화면을 볼 수 있는데 Nest lab의 화질 개선 S/W가 뛰어나다는 것을 알 수 있다.


그러나 장시간 켜 놓으면 카메라가 매우 뜨거워지는데 이 발열로 장비가 다운된 적은 없으니 손대지만 않으면 될것 같다.


장점

  • 넓은 화각과 뛰어난 화질
  • 양방향 음성 전달 기능(무전기와 유사한 방식)
  • 스마트폰, 웹에서의 제어 및 관찰 가능
  • 간편한 설치
  • 확대 했을때의 화질 개선 처리

단점
  • 비디오 녹화 유료(한달이 $10)
  • 약간의 딜레이

올해 구매한 제품중 가장 활용도가 높은 제품이라 여겨진다.

iOS용 Nest 앱이 블루투스 스피커를 지원하지 못한다. 즉, 아이폰에 블루투스 핸드셋을 연결해 두어도 Nest 앱으로는 핸드셋을 사용할 수가 없다.
요즘 시대에 뒤떨어지는... 어휴. 이제는 블루투스를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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