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질랜드 어린이를 위한 오클랜드 노스쇼어내 공원 추천

2015. 8. 19. 19:17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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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질랜드는 공원이 상당히 많다. 

크고 작고를 떠나 집 근처에 푸른 잔디밭이 깔린 공원이 있다는 것은 한국사람으로써 뉴질랜드 사람들에게 부러운 것 중에 하나이다.


1. Onepoto Domain(오네포토 도맹)

요즘 공사중이긴 한데(2016년 까지로 기억함) 조그마한 호수가 있고 근처엔 거대한 갈대숲으로 꾸며진 산책로가 있다.

게다가 어린이들이 자전거나 퀵보드등을 타면서 뉴질랜드의 교통질서에 대해 배울 수 있게 꾸며져 있다. 물론 정글짐, 그네 등으로 꾸며진 놀이터도 준비되어 있다.

오네포토는 Auckland for Kids(http://www.aucklandforkids.co.nz/playgrounds.html)라는 홈페이지에서 오클랜드내 어린이를 위한 공원 Top 10중 당당히 4위에 랭크되어 있기도 하다.






2. Kauri Park(카우리 파크)

공원이라 하면 넓은 잔디밭을 생각하게 되는데 여기는 보호지역으로 자연을 인위적으로 다듬지 않아 흡사 정글에 온것과 같은 착각이 들게 된다. 뉴질랜드를 대표하는 실버펀 나무들을 많이 볼 수 있고 운이 좋으면 많은 새들도 만날 수 있다. 

노스쇼어내 트래킹을 할 수 있는 멋진곳이라 생각한다.






3. Little Shoal Bay Reserve(리틀쇼얼 베이 리저브)

넓은 공원앞에 조그마한 바닷가가 펼쳐져 있다. 이 바닷가에는 작은 배들이 정박해 있고 그 너머로는 하버브릿지가 보인다.

당연히 어린이들이 놀 수 있는 놀이터도 준비되어 있다.






4. Tui Park(투이 파크)

비치 해븐에 있는 아주 작은 공원이다. 여긴 많이 어린 아기들이 놀기에 적합하다.

그네와 시소 정도가 있으며 약간 경사진 잔디밭이 있다.

공원 뒤쪽으로 조금만 내려가면 바닷가가 있는데 썰물때엔 물이 빠져 아가랑 걸을 수도 있다.








5. Killarney Park(킬라니 파크)

타카푸나 푸푸케 호수 옆에 있는 공원으로 흑조, 푸푸케, 오리등 다양한 새들이 모여 있는 공원이다.

새들이 먹을 만한 것을 한번 뿌리면 엄청난 수의 새들이 몰려들고 다 먹고 나면 뒤뚱뒤뚱 거리며 되돌아가는 모습을 구경할 수 있을 것이다.

별도의 놀이시설은 없고 조그마한 카페와 펌프하우스 극장이 있다.

새들이 많은 만큼 바닥에 새똥도 많다.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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