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 4. 5. 12:59ㆍ작은이야기
세부에서 보홀까지 페리로 이동하기 위해선 당연히 항구를 이용해야 한다.
세부 시티내에 있는 세부포트(Cebu port)에서 보홀에 있는 타그빌라란포트(Tagbilaran port)까지 이동하는 배편은 위삼 익스프레스, 슈퍼켓, 오션젯 이렇게 3가지가 이용된다.
위삼 익스프레스, 슈퍼켓, 오션젯은 국내 여행사를 통해 예약이 가능하며 예약을 대행 해주는 여행사는 인터넷 검색을 하면 찾을 수 있다.
예약이 되면 바우처를 이메일로 받게 되는데 국내에서 출발하기 전에 미리 출력해 놓고 세부포트내에 있는 티켓 판매소에서 실 티켓으로 교환하면 된다.
참고로 세부포트는 여러개의 피어(Pier)가 있는데 슈퍼켓은 피어4에서 출발하니 시간에 맞춰 올바른 피어에 도착해서 티켓 판매소를 찾아야 한다.
또한, 페리에 탑승하기 전 적어도 45분전에는 티켓팅을 하고 대기실에 있어야 한다고 한다.
슈퍼켓을 이용하는 경우 세부에서 보홀까지는 대략 2시간이 소요되며, 이동 시 배 위로 올라갈 수는 없다. 그리고 무거운 짐이 있는 경우 캐리어를 올려놓는 선반에 짐을 놔둘 수 있다.
타그빌라란포트에 도착하면 출구에 상당히 많은 택시기사들이 있는데 흥정을 잘 하지 않으면 바가지를 쓰는 경우가 많다고 하니 예약된 호텔의 픽업서비스가 가능하다면 미리 신청해 두는 편이 좋다. 픽업서비스가 가능한지는 호텔 홈페이지를 통해 문의하도록 하자.
보홀 여행을 끝내고 보홀의 타그빌라란포트에서 세부시티로 돌아올 경우 타그빌라란포트엔 피어가 하나밖에 없음으로 참고하자.
단, 세부와는 달리 1인당 항구 이용료(11.25 페소)를 미리 준비해야 하며 탑승 시 짐의 무게에 따라 별도의 요금을 지불하기도 한다. 영어가 된다면 우겨서 수화물에 대한 비용을 내지 않을 수도 있다고 한다.
마찬가지로 적어도 45분 전에는 티케팅이 끝나야 한다.
보홀은 위 지도 처럼 세부시티 아래쪽에 위치하고 있다.
주의! 위 지도의 이동 경로는 참고만 하자. 실제로는 페리를 통해 다이렉트로 이동하기 때문에 육로 이동은 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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