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질랜드 여행 6일차

• 돌풍이 불다.
• 뉴질랜드에서 보내는 첫번째 주말.
• 한국 예능 두개를 받아서 시청함. 뉴질랜드 인터넷은 좀 느린편. 그래도 LTE도 되네...
• 점심에 스파게티를 해서 먹음. 간만에 솜씨를 부렸는데 아이가 잘 먹어줌. 
• 오늘은 왠지 배가 고파서 점심을 일찍 먹음 --> 먹고서 낮잠도 한시간 잠. ㅋㅋ :)
• 돌풍이 부는데 집이 목조 건물이라서 뭔가 불안함. 삐그덕 삐그덕 소리가 난다.
• 삐그덕 소리 나는게 나무랑 못간의 사이가 벌어진것 때문인데 오히려 이것 때문에 지진에 강하다고 함.
• 뉴질랜드는 지진이 있는데 남섬에 지진이 많고 북섬은 지진이 거의 없다고 함.
• 몇년전 지진 피해도 남섬의 크라이스처치에 있었던 것임.
• 주변에 나무와 공원들이 많아서 벌레가 좀 있는데 신기하게도 모기는 없다. 오늘은 파리 3마리 잡음.
• 와이프 친구의 부모님께서 감사하게도 저녁식사 초대를 해 주셔서 다녀옴
• 김치랑 채소들을 챙겨 주셨음. 타지에서 여행이 아닌 생활을 하다 보니 김치의 소중함이 느껴짐. 
• 저녁 식사로 근처 스테이크 하우스에 갔는데 아기가 처음으로 간이된 음식을 먹더니 배불리 먹고 즐거워 춤을 추더라. :)
• 남은 음식은 싸왔음. 원래 키위들은 남은 음식을 싸가지 않았는데 최근에 와서 조금씩 바뀌게 되었다고 함. 
•  자동차 배터리도 충전함. --> 아무래도 오래 가지 못할 듯.